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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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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미칠 노릇이다.
등짝에 식은 땀이 흐르고, 입술이 바짝바짝 마른다...
이유는...?

어제 모처럼 조금 이른 시각에 귀가하여
인터넷으로 중계되는 출석중인 교회의 부흥회 
설교를 들었다.

설교 내용보다 전개중이던 맥락을 강조하기 위해
인용하신 명제에 의식이 사로잡혀 버렸다.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무겁고, 비장하고, 냉엄하고, 그러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용적이기까지한 말이다.

느닷 없는 '낭패감(?)'과 함께 몇 가지 단어가 
휘리릭 뇌리를 스친다.

아들,
업('일'보다는 조금 더 엄숙한),
'아이들은 본대로 행동한다'는 제목의 가끔 
사용하는 교육용 동영상...

낭패감은 '나는 과연 삶으로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에 대한 위기감과 자괴감에서 비롯된
것이고, 
아들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내 삶을 속속들이
지켜보는 가장 직접적인 피교육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업)은 불가피하게
'교육'이라는 형태로 많은 사람들, 특별히 청소년
들과 대면하게 만들기 때문이며, 상기한 동영상은
(구글 등에 영어로 'Children see, children do'
라고 검색해서 동영상을 찾아 보시라) 삶(행동)을
통한 교육의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리 말과 글로 진리를, 고결한 덕목을
설파해본들 삶이 뒤따르지 않으면 궁극적인
영향력은 '바이바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제 아무리 교언영색으로, 미사여구로 청자의
정신을 혼미하게 한들, 삶이 정반대라면 내가 
만나는 상대에게 남는 것은 언제나 'Zero'다.

그러니 내가 미칠 노릇이다...
위기감과 낭패감에 모골이 송연할 지경이다.

나는 과연 삶으로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그리하여 언젠가는 '삶'이라는 무대의 뒷편으로
사라지는 날 무엇을 남길 것인가...?

돌이켜 보면 우리 각자에게 '변화'라는 궁극적인 
영향력을 끼친 사람(들)은 예외 없이 자신의
신념과 가치, 사명을 입이 아닌 삶으로 실천한
이들이다.

진심을 담아 옷깃을 여미며,
말이 아닌 삶으로 가르칠 지니.....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그래도 마무리는,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다'

추신: 어제에 이어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작성한 제 카스 올립니다. 말리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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